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곱등이 집에 들어오는 이유와 대처법, 화장실부터 보세요새 창 열림

꿈꾸는퓨마48 레벨
11시간 39분전 1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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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여유롭게 걸어가다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 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어요.​늘 지나치던 연못가였는데, 그 옆에 오롯이 자리 잡은 돌 표지석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.평소라면 그냥 쓱 지나쳤을 텐데, 오늘은 이상하게 호기심이 생겨 표지석에 적힌 글귀를 가만히 읽어보았습니다.대학로 연극 관람하러 왔다가 시간이 남아서 오랫만에 마로니에 공원 한바퀴 돌아봤습니다. 한참 연극 보러...흥덕동천(興德洞川)대학로 아래 흐르는 숨은 물줄기, '흥덕동천(興德洞川)'우리가 궁 하수구 자주 거니는 이 대학로 거리 밑에 옛날에는 맑은 하천이 흐르고 있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​흥덕동천(興德洞川)은 도성 동북부에서 시작해 청계천으로 이어지던 하천인데요. 북악산 남서쪽(현재 서울국제고, 서울과학고 부근)에서 발원한 두 물줄기가 혜화로터리 근처에서 성균관을 감싸 흐르는 서반수와 동반수를 만나 대학로와 효제동 일대를 지나 청계천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합니다.조선시대 교육의 중심지에서 '대학천'이 되기까지조선시대: 국가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과 궁 하수구 유생들의 생활 공간인 반촌(泮村), 그리고 흥덕사, 경모궁, 연동교회 등이 위치했던 국가 핵심 교육의 중심지였습니다.일제강점기: 소학교부터 제국대학까지 수많은 교육기관이 들어서면서 이 물줄기를 '대학천(大學川)'으로 부르기도 했대요.근현대사: 1920년대 말에는 혜화동 문화주택이, 1930년대에는 한옥주택이 형성되었고, 해방 후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국민주택 재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.문화예술의 중심지로: 1975년 서울대학교가 이전한 자리에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들어서고 궁 하수구 마로니에 공원이 조성되면서, 지금의 연극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대학로가 되었습니다.2009년, 도심 속 쉼터로 다시 태어난 '새롭게 돌아온 흥덕동천'지금의 흥덕동천은 복개되어 도로 밑으로 지나가지만, 2009년 10월 '대학로 실개천 조성사업'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했습니다.매일 지하철이나 하수구로 버려지던 약 500톤의 깨끗한 지하수를 지상으로 끌어올려, 혜화로터리부터 이화사거리까지 약 1km 구간에 시원한 실개천과 마로니에 공원 연못으로 궁 하수구 흐르게 만든 것이라고 해요! 흘러간 물은 관로를 타고 다시 청계천으로 흘러간다고 하니, 버려지는 물도 재활용하고 도심 속 조경도 아늑하게 만들어 주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. ​시원한 분수 덕에 오랫만에 알아봤습니다. 마로니에 공원 지날 때 한번 자세히 둘러보세요!​#대학로 #마로니에공원 #흥덕동천 #대학로가볼만한곳 #혜화동산책 #서울산책코스 #혜화가볼만한곳 #대학로데이트 #서울역사여행 #대학천 #마로니에공원분수 #혜화동역사 #도심속쉼터 #서울산책로추천 #대학로마로니에공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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